[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가 8일부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4 경기국제보트쇼에서 경기바다 홍보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제부마리나 등 3개 홍보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경기도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은 6만 8천여 명에 달했다.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 보트 등 레저선박, 장비·기자재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전시회다.
경기도는 이번 보트쇼에서 경기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선박탈출 등 해양안전 교육과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해양안전체험관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바다 홍보관은 ‘경기바다에 바다를 더하다’라는 컨셉으로 프로젝션 맵핑(대상물의 표면에 빛을 활용한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을 활용한 파도 공간 체험존을 도입해 홍보관을 찾는 체험객에게 실내에서 살아 숨쉬는 경기바다를 느낄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실내 미디어아트존 내벽에 영상으로 파도가 치는 바다 공간을 구현했다.
제부마리나 홍보관은 제부마리나를 이용하려는 레저선박 이용객의 상담을 통해 제부마리나 시설 안내 등 이용 정보를 제공한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경기도는 앞으로 경기바다를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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