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5일 시흥을 지역에 지난달 말 국민의힘 인재영입으로 합류한 김윤식 전 시흥시장으로 공천을 확정 발표했다.
또한 국민의힘 공천위원회의 5일 공천 발표에는 박성중 국회의원(서울 서초을), 평택을에 정우성 포항공과대 교수, 화성을에 한정민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연구원을 우선 추천(전략공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흥을 지역의 22대 총선은 더불어민주당 공천 확정된 조정식 현역의원과 국민의힘 김윤식 전 시흥시장(3선)이 맞대결하게 됐으며 이밖에도 민주당에 부적격판정으로 새로운미래당으로 방향을 바꾼 김상욱 예비후보, 이번 민주당 공천에서 조정식 의원 단수 공천으로 경선에서 배제당한 김봉호 변호사가 제3당을 통한 출마를 결심하고 있어 4파전의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한편 김윤식 전 시흥시장은 시흥시 최초로 3선 시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1대 총선에서 조정식 의원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당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 등 소송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민주당으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은 후 국민의 힘의 영입 인사로 합류 이번 시흥을 지역구에 공천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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