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민주당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2일 11시부로 더불어민주당 공천 결과발표를 통해 시흥을에 조정식 현역 5선 국회의원을 단수 공천 확정 발표했다.
이외에도 이재명 대표를 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하여 국민의힘 원희룡 전 장관과 맞대결이 확정됐으며, 인접 도시인 부천갑에서는 김경협 의원과 서영석 의원, 유정주 비례 의원이 3자 경선을 치르게 됐고 5선 설훈 의원이 탈당해 전략 지역이 된 부천을은 김기표 전 대검 검찰연구관과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이 맞붙게 됐다.
한편 시흥을에서 경선을 준비했던 김봉호 예비후보는 당의 시흥을 지역의 단수 공천 발표에 크게 반발하며 “경선하기로 기대했는데 단수 공천은 말이 안 된다,”라며 “최근 여론 조사에서 본인이 앞선 것으로 나와 있다.”라며 당에 이의 신청을 해서 번복을 요청하고 안 되면 다른 방법이라도 찾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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