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킨텍스는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2024년 업무보고를 하였고, 이병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남양주 7)이 지난 행정사무 감사에서 킨텍스에 제언한 호텔 건립 문제에 대하여 현재 추진 중이라고 보고하였다.
이병길 의원은 국제적인 전시 및 회의를 주관하는 킨텍스는 경기도의 발전과 국제적인 교류에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필수 편의시설인 호텔의 건립이 필요하다는 소신이 있었으며, 지난 행정사무 감사에서 ‘킨텍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호텔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고, 제3 전시장 건립으로 인한 주차 부족을 우려하였다.
당시, 이병길 의원은 호텔사업과 관련 내용을 의회와 공유하도록 요구하였고,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업무보고에서 2023년 12월 “고양시-킨텍스” 간 MICE 인프라 조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2024년 1월 킨텍스 관련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심의 가결되어 킨텍스 부지 내 관광호텔 건립 가능하다는 내용을 보고하였다.
향후, 3월에는 호텔 건립계획 관련 내용을 이사회에서 심의한 후, 호텔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킨텍스 P2 부지 지침이 완화되어
주차복합빌딩 건립도 가능한 토대가 마련되었다.
킨텍스는 자구노력을 지속하여 코로나로 인한 영업손실을 극복하여 2023년
당기순익 163억 9천9백만 원을 기록하였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사회공헌
확대와 전시·컨벤션 사업의 고도화를 통한 매출 및 수익증대 계획도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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