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벽화그리기,‘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오이도 역사공원 벽화그리기 참가자 교육 개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4/19 [22:4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4/19 [22:42]
오이도 벽화그리기,‘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오이도 역사공원 벽화그리기 참가자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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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역사공원 벽화그리기 참가자 교육‘이 지난 13일 오후 시흥시 대회의실에서 참가팀별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교육은 벽화그리기 행사에 앞서 참가자 사전교육을 위해 마련되었고, ‘오이도 역사공원 조성 계획’에 대한 개략설명과 ‘공동체와 자원봉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 후 참가자들과 ‘오이도역사공원벽화그리기추진위원회’(이하 벽화추진위) 간의 벽화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참가자 사전교육은 앞으로 2회에 걸쳐 더 가질 예정이며, 2회차는 4.27(토) 시청 글로벌센터(별관 4층)에서 ‘오이도사적지의 이해’, ‘공동체이론과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3회차는 5.11(토) 오이도어촌계사무실에서 ‘공공미술의 이해‘ 강연후 참가자들이 현장을 둘러보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벽화추진위’(위원장 강범모)는 지난 3월5일부터 31일까지 27일간 참가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학생 700명, 다문화가족지원센터151명, 지역아동센터 39명, 시흥시종합자원봉사센터 100명, 시흥YMCA 16명,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시흥지구협의회 50명, 일반시민 312명이 참가하여 총 1,368명이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삼화페인트, 수자원공사, ㈜삼립식품, 농협시흥시지부, 옹진수협 오이도지점 등 기업 및 관련 단체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공동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아 주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서해고등학교 한 학생은 “친구들과 벽화그리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벽화그리기 행사가 계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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