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6일 2층 소회의실에서 홍성길 시흥소방서장과 각 과장 및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따뜻한 동행 경기119’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동행 경기119’ 프로젝트에 소방정책자문위원회가 동참하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위기 극복의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양상모 위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희망을 전달하는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움을 당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참여해매일 119원을 기부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불의의사고로 도움의 손길이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위로와 생활 안정을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교수, 직능단체, 변호사, 소방 관련업, 의료계종사자 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되어 소방에 필요한정책 개발과 함께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책 수립 등 안전 문화 확산에큰 역할을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화재 피해 주민과 한부모가정 등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길 서장은 “가치 있는 기부에 기꺼이 동참해 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해 동참하는 분들의 뜻이 더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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