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2월 1일 고척우드산업이 방문해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kg 백미 12포를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지정 기탁했다. 이날 후원받은 쌀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12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관내에서 12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이승윤 고척우드샂업 대표는 지난 12년간 매년 명절마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설 전에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이승윤 대표는 “해가 갈수록 쌀 가격이 올라 쌀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설 명절에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이웃들이 많아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백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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