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의회 제6대, 7대 시의원을 지낸 조원희 전 시의원이 제20회 전국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예 글짓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실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모세의 기적’이라는 글로 일반/ 대학부 대상인 국회의장 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 유권자 연맹이 주최한 행사로 올해로 20회를 맞이했으며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초등부로 나누어 진행됐고 행정안정부와 한국장애인복지선양회, 장애인뉴스가 후원했다.
평소 글쓰기를 좋아했다는 조원희 전 의원은 “주변에 한 지인이 장애인에 대한 글짓기대회 참가를 추천해 참가하게 됐다.”라며 “어려서 뇌 이식수술을 받는 등 생사를 오락가락하며 이를 극복한 한 장애인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모세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글로 쓰게 됐다.”라고 전했다.
조원희 전 시의원은 “대상까지 받을 줄은 생각도 못 했는데 쑥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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