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글로벌청년상공회의소는 지난 9월 19일(화) 11시, 시흥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이세협 시흥세무서장,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 성낙헌 시흥상공회의소 회장, 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시흥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2015년 6월 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조홍신([주]오토젠 부회장) 회장은 “2015년 협의회가 창립되고 초대회장으로 재임한 지 8년 동안 다양한 기관을 방문하여 유대강화에 힘쓰고 회원사 경영 역량 강화에 힘썼는데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우리 회원 기업이 장수기업으로 성장하고 우리 협의회도 다양한 활동과 회원 확대로 이어져 상공회의소 사업과 활동에 같이 참여하고, 시흥시에서 가장 으뜸가는 협의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주)한립 서근배 대표이사는 “앞으로 조홍신 회장님께서 넘겨주신 회장의 직함이 더 빛날 수 있도록 경영인 2세 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회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준비하고, 유관기관의 기업지원 시책 공유와 애로사항 해소 및 유대 강화를 위한 폭넓은 활동을 준비할 것이며, 회원 확대를 위한 신규 회원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사에서 “그간 1대 회장으로서 시흥글로벌청년상공회의소를 이끄신 조홍신 회장님께는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 시흥 경영인을 위해 애써주실 서근배 회장님께는 환영과 응원의 박수를 전한다. 코로나19와 국내ㆍ외 경영 환경 불안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던 것 역시 차세대 경영인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일 것이다. 앞으로 원로들의 지혜와 차세대의 탄력성이 결합한다면, 변화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선도하는 기업이 바로 여기 시흥에서 일어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대한민국 대표기업이 있는 시흥시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였다.
성낙헌 시흥상공회의소 회장은 축사에서 “8년 넘게 협의회 회장으로 재임하며 오랫동안 회원 간 소통 및 유관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애써온 조홍신 회장에게 부모 세대의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고, 그동안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서근배 회장의 어깨가 무거울 것 같다라며 “협의회 설립 취지에 따라 회원의 경영 역량 강화를 통해 회사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며, 회원 간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회원 기업이 100년 장수기업으로 성장, 발전하는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해 주기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흥글로벌청년상공회의소는 시흥상공회의소에 사무국을 둔 협의회로 2015년 6월 1일, 시흥지역 제조업체 30~50세 경영인 2세를 대상으로 창립하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정기총회, 정기모임, 송년회, 특별교육, 골프모임, 워크숍 해외산업시찰,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입회원 가입 문의는 시흥상공회의소로 문의(TEL. 031-
501-5700)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