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 이하 진흥원)은 지난 19일 시흥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시흥MADE 산업재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으며, 97건의 상담을 통해 약 24억원 규모의 구매상담 성과를 올렸다.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번 상담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원영길 시흥시기업인협회장, 김진대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장, 조성기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장, 박주선 시흥북부여성기업인협의회장, 김영숙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상담장에서는 시흥시 소재 산업재 중소기업 37개사가 참가하였으며 현대건설, 포스코DX, LG디스플레이, 시흥도시공사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19개사가 수요처로 참여하여 활발한 상담이 진행되었다.
또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노비즈협회,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진흥원 수출입지원실은 특화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지원분야별 개별 상담을 진행했으며 관내 참가기업인 ㈜더원 물류이송 자동화 로봇 시연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상담회에 참여한 고원근 이타코리아㈜ 차장은 “적합도가 높은 바이어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사전 매칭 과정을 통해 만족스러운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구매상담회 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요처 바이어로 참석한 정상준 LX세미콘 선임은 “여러 관내 기업과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상담기업과 거래가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은 “구매상담회를 통해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고 기업간의 교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라며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과 판로확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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