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시흥 한 책 패브릭 드로잉 전시 및 자료실별 북 큐레이션 전시 코너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시흥 한 책 전시 코너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1층부터 3층까지를 아울러 층별 전시 코너를 조성해 시민을 위한 쾌적한 독서 환경을 가꾸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시흥 한 책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어린이 시흥 한 책 탐구활동 ‘긴긴밤’ 참여자(초등 3~6학년)가 만든 패브릭 드로잉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이용자 참여형 전시 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코너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층 로비에서는 ‘긴긴밤’ 패브릭 드로잉 전시가,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원화 전시(기후 위기를 다룬 ‘우리 마을이 사막으로 변해가요’)와 함께 북 큐레이션(여행)이 진행된다. 2층 종합자료실에서는 ‘여행자의 서재’,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을 살리는 지혜 고향사랑기부제’ 북 큐레이션이 구성돼 이용자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소래빛도서관 관계자는 “시흥 한 책을 깊이 읽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소래빛도서관 ‘긴긴밤’ 패브릭 드로잉 전시 및 북 큐레이션 코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래빛도서관(031-310-5242~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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