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6일 월곶동 텃밭 잔디광장에서 ‘2023년 월곶 가족과 함께 별빛힐링 캠프(이하, 별빛힐링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별빛힐링 캠프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문화생활이 부족했던 주민들에게 문화생활 욕구를 해소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가족 단위로 참가해 가족 화합의 장을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별빛힐링 캠프에 참가할 가족 총 15팀을 모집한다. 팀별로 부모와 아동 등 5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행사 내용은 ▲DIY 조명등 만들기 ▲사랑의 엽서 쓰기 ▲블링블링 즉석 사진 찍기 등의 체험 ▲체험형 퍼커션 일일 수업 ▲플루트 공연 ▲통기타 공연 ▲전래동요 등의 공연으로 주민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행사는 안내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1가구당 5천 원의 참가비와 담요, 간식, 체험활동을 위한 재활용 투명 유리병 등 간단한 준비물만 있으면 월곶동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관련 문의는 월곶동 주민자치센터(031-380-5717)로 하면 된다.
월곶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열대야로 심신이 지친 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휴식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 가족 단위의 행사인 만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주민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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