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슨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프로그램 참가자를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슨트(Docent)’는 주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일반 관람객에게 작품이나 전시 기획 의도 등을 설명하는 해설사를 말한다.
이번 도슨트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2023년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박물관의 전시 해설을 통해 시흥의 문화유산을 살펴보고, 홍보물 제작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시흥의 문화유산 현황과 특성에 대해 조사하고, 전시 해설과 문화유산 책자·홍보물을 직접 기획·디자인하면서 박물관 도슨트 업무 전반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1기는 매주 토요일에 총 4회, 2기는 매주 일요일에 총 4회씩 운영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 및 참가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오이도박물관&선사유적공원 누리집(https://oidomuseum.siheu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 사항은 시흥시청 관광과 시흥오이도박물관팀(031-310-3457, 305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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