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임병택)이 지난 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2023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617명 장학생 중 332명의 장학생과 학부모, 시흥시인재양성재단 관계자가 참여했다.
행사는 김태원 구글코리아 전무의 ‘청년 미래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특별 순서로 2022년도 꿈트리 장학생인 김연서 양의 플루트 연주와 함께 이날 선정된 장학생들을 축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연주를 마친 김연서 양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장학생을 위한 축하 공연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과 함께 꿈을 이뤄나가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후, 역대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장학생들을 인터뷰한 영상 상영과 이사장 및 내빈 축사, 장학증서 수여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장학증서를 전달한 임병택 이사장은 “시흥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탁자 여러분께 매우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재단 장학사업의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2023년도 장학전형 다변화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뿐 아니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다자녀가정 학생 및 소상공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장학생 신청자를 접수하여 총 617명을 최종 선발해 시흥시민의 배움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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