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월곶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독서아카데미는 여러 학문이 융합된 강의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월곶도서관은 오는 30일부터 ‘챗(Chat) GPT를 활용한 미래 교육’이라는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독서아카데미 강연을 운영한다.
특히 챗 GPT를 자녀 교육과 독서 등에 활용하고 역량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강의를 기획했다.
강의는 <미리 세우는 내 아이 입시전략>, <입시를 알면 아이 공부가 쉬워진다>, <초등 국영수 공부법>, <미래형 엄마표 영어>를 쓴 정영은 강사가 진행한다. 기술과학인 챗GPT와 교육을 접목한 강연을 선보인다.
5차시로 구성된 강연 내용은 ▲우리 아이는 AI(인공지능)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4차 산업 혁명, 미래 학교가 오고 있다 ▲신인류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와 매체 역량 ▲챗 GPT를 활용한 학습계획 수립하기 ▲인공지능을 이기는 질문의 힘 등이다.
강의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월곶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6월 8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http://lib.siheung.go.kr) 문화마당을 통해 신청하거나 월곶도서관(031-310-5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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