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지난 13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3년도 미용업 영업자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사)대한미용사회 시흥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위생교육에는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미용업 영업자가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의무 위생교육으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공중위생관리법령 교육 ▲업소경영을 위한 소양 교육 ▲신 미용기술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대면 교육이 마련됨으로써 평소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영업주들이 법정 의무교육을 쉽게 수료하는 유용한 기회가 됐다.
앞서 교육 시작 전, 시흥시는 (사)대한미용사회 시흥시지부로부터 미용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용기술 교육 지원 관련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식품·공중위생단체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통해 미용업 서비스 수준을 향상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 집합교육을 통해 미용인들의 지식 공유와 친목 도모를 바탕으로 미용업 영업자의 위생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로써 지속적으로 미용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