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5일 은행동에 소재한 시립아이들세상어린이집에서 유ㆍ아동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시민안전교육을 전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 스스로가 재난 또는 사고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고, 안전 의식을 한층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생애주기별 시민안전교육은 올 한 해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경로당과 더불어 장애인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처럼 안전 취약계층이 활동 중인 기관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생애주기별 6대 안전 분야(생활, 교통, 자연재난, 사회재난, 범죄, 보건)를 주제로 대상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춰, 찾아가는 맞춤형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과 안전사고는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 시민들의 안전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안전사고 없는 시흥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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