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교장 윤상만)는 6월 1일(목) 17:00-19:30까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취업·채용 사업설명회 및 협약식을 실시하였다.
이날열린 취업맞춤반 사업설명회 및 협약식에는 취업맞춤반 매칭된 3개 학과 학생 19명과 학개 기업관계자,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사업을 담당하는 특성화교육부에서는 취업맞춤반 교육에 대한 설명 및 향후 일정을 안내하였고 인청병무지청 사회복무과 산업지원계장은 산업기능요원제도 혜택에 대한 설명 및 학부모와 기업관계자의 궁금한 부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 후 기업체 관계자와 학교장, 학생 학부모가 협약서에 서명하는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세부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취업맞춤반’이란 특성화고 학생을 고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 및 학교가 취업 확정 협약(3자 협약)을 맺고 학교 내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강의 및 실습)을 실시한 후 채용으로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다.
2023학년도에는 디지털전기과(전기공사과정, 전기자동화과정), 디지털섬유과(섬유생산관리과정) 총 3개의 과정이 운영된다.
행사에 참여한 김OO 학부모는“아이가 대학 진학이 아닌 취업을 한다고 했을 때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는데, 설명회에 와서 선생님들과 대표이사 및 관계자분을 만나고 나니 신뢰가 생기고 안심이 된다.”고 하였고, 대표이사 김OO는 “갈수록 취업률이 낮아지고 있는 현상이 안타깝지만, 학교에서 좋은 학생들을 소개해준 만큼 회사에서도 학생들이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군자디지털과학고 윤상만 교장은 "기업체 관계자들께는 맞춤형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훌륭한 인재 양성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아울러 학생들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기업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긍지를 갖고 보람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지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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