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누리돌봄센터 19점(은계1어울림센터점)’을 지난 26일부터 개소·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19호점은 은계1어울림센터 4층에 설치됐다. 센터 내 실내수영장, 도서관, 시흥아이꿈터 등의 아동복합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센터 이용 아동과 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9년부터 설치·운영해온 관내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에서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 돌봄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학습 및 급·간식 지도, 숙제·독서지도, 예체능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누리돌봄센터가 아이들에게는 마음 편한 돌봄터가 되고, 부모들에게는 든든한 조력자가 돼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향후 돌봄센터 설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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