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해당 과정은 오는 6월 29일까지 매주 화, 목 총 10회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시흥시 평생학습 마을활동가(마을코디네이터, 마을리더) 및 관심 있는 시민이다.
시는 마을활동가를 양성해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학습욕구를 해소하고자 이번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참가 시민들은 교육 과정 참여를 통해 마을공동체 및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마을의 다양한 활동에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마을활동가 40여 명이 신청했다. 교육은 ‘마을코디네이터 과정’과 ‘마을리더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마을코디네이터 과정은 각 마을에서 자원을 발굴·활용해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한 과정이고, 마을리더 과정은 회의진행 및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 및 마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해당 교육과정 이후인 9월부터는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평생학습과(031-310-25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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