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가정에서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해 엄마가 배워서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리더맘 건강 챌린지’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엄마가 가족의 건강 리더가 돼 줄넘기와 건강요리 과정을 실습하고, 가정 내에서 가족들이 8주간 함께 참여하는 건강 챌린지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운동 및 건강생활 습관을 직접 체험하는 임무 수행을 통해 ‘건강한 생활은 일상의 소소한 것에서 재미있게 실천하는 습관으로부터 형성된다’는 것을 온몸으로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대상자는 가족 중에서 고위험요인(복부비만, 소아비만, 만성질환자 등)이 있는 가족이 1명 이상 포함돼 있고, 학령기 아동이 있는 가족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엄마 교육은 참여자 모집 후 6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 내에서 꾸준한 관심과 작은 실천으로 이뤄가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생활 습관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근간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사항 문의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생활팀(031-310-07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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