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은 ‘한국 북스타트 20주년’을 맞아 ‘북스타트 주간’ 행사를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
북스타트 주간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마음을 교류하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시흥시도서관에서 북스타트 거점 도서관으로,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북스타트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으며, 관련 책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북스타트 주간 행사는 △그림책 읽기 특강과 △이색 독서체험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부모교육-문해력 기르는 그림책 읽기’ 특강은 그림책 작가이자 독서지도 전문강사인 현상선 작가가 강의하며, 정왕어린이도서관 지하 1층 문화교실에서 5월 25일 오전 10시~12시에 진행된다. 특강 신청은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중앙도서관 누리집(http://lib.siheu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도서관으로 책소풍’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색 독서체험은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정왕어린이도서관 1층 유아실에서 진행된다. 도서관은 이번에 북스타트코리아와 연계해 특강을 운영하고 어린이들에게 인기인 인디언 삼각텐트를 설치해 이색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은 소풍 온 기분으로 1층 유아실에 설치한 인디언 삼각텐트 안에서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왕어린이도서관(031-310-518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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