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장현 1초 설립 욕구 시흥교육청에 전달

간절한 마음 담아 1천 6백여 명 시민 서명부 전달

박영규 | 기사입력 2023/05/03 [16:36]
박영규 기사입력  2023/05/03 [16:36]
시흥 장현 1초 설립 욕구 시흥교육청에 전달
간절한 마음 담아 1천 6백여 명 시민 서명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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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 장현1초등학교 설립을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주민 서명 인부를 시흥교육청에 전달하고 장현1초 설립에 희망의 씨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파트 분양 당시 장현1초 부지로 정해졌던 지역 인근에 입주한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425일부터 1주일 동안 시흥 장현1 초등학교 설립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으며 이 기간 동안 서명한 1천6백여 명의 서명부를 53일 오전 시흥교육청을 방문 관계자에 전달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최근 정부의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이 일부 완화 변경되었는데 시흥 장현1 초등학교 설립은 가능한 것인가.”라고 질문했으며 교육청 관계자는 다시 검토는 하고 있으나 세부적인 진행내용들을 아직 밝힐 수 없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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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 1초 설립을 요구하는 서명에 나선 주민들은 지난 425일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이 일부개정 되면서 시흥 장현 1초 설립에 대한 주민 욕구를 잘 알고 있는 경기도 교육청에서 심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다시 장현1초 설립요구에 불을 지폈다.

이날 서명부 전달에 나선 한 주민은 이번에 중앙심사투위 심사 관련 법령 변경으로 심사가 조금 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어 학교설립을 재요청하기 위해 다시 주민들의 서명을 받았으며 주민 서명부를 시흥교육청에 제출하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4월 말 경기도 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학교설립 탄탄대로’(e-주간시흥 기사 : https://www.sh-news.com/71631)라는라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경기도 내 학교설립이 순조롭게 추진되는 것으로 기대하며 더욱 희망을 갖게 하고 있다.

한편 LH 공사에서 주관하여 추진한 시흥시 장현 택지지구는 아파트 분양 당시 장현 1초 부지를 넣어놓고 학교가 설립되는 것으로 공지되어 있었으나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중투위) 심의에서 부적정이라는 결과로 나타나면서 학교설립이 무산돼 주민들의 거센 항의가 계속되며 지역의 주요 민원으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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