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소래중학교(학교장 장정재)가 교육회복을 넘어서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행사로 4월을 가득 채워가고 있다.
2021학년도 학교도서관운영 우수교로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을 받았던 소래중학교 도서관에서는 2023학년도에도 다채로운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독서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1학기 독서 마라톤대회를 통해 단거리 거북이코스, 장거리 타조코스를 완주하면 도서상품권을 지급하고, 1학기 아침 독서대회를 실시하여 9시 이전에 등교하는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독서로 두뇌를 깨우는 시간을 마련하였고, 세계 책의 날 행사“설레이는 봄, 행사해 봄”을 마련하여 과월호 잡지 무료 나눔, 퀴즈 풀고 선물 증정하기, 책 대출 시 비누장미꽃 증정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전면 등교 이후 학교생활 부적응과 사회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1, 2학년 전체 학생들을 위해 회복적 생활 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공동체 놀이를 통해 서로를 포용하고 자기를 표현하고 친구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서클 활동을 통해 공감과 경청의 행복한 학급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행복한 소래중학교를 열어가고 있다.
모든 학생이 고대하고 있는“어서 와 체육 한마당은 두 번째지?”체육한마당이 4월 28일(금요일) 소래중학교 운동장 만국기 아래에서 펼쳐졌다.
소래중학교 체육한마당은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프로그램 선정, 예선과 본선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급별 단체복 준비, 응원 준비, 부대 행사 진행 등도 조율하여 명실상부한 학생자치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부모회에서는 추억의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 찍어주기 행사 및 사진전을 준비하여 행복한 추억 한마당을 기록해주었다.
앞으로 소래중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지원경비를 통해 사회성 회복을 위한 힐링캠프, 자기주도학습 캠프, 현장체험학습, 글로벌 직업체험 프로그램, 상록제, 자율교육과정 운영, 1학년 생각을 키우는 학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진행하여 시흥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에서 미래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