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군서초등학교(교장 유영준)은 오는 5월 2일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선생님과 함께 캠핑을’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학습 중심의 학교 공간을 벗어나 작은쉼터 캠핑장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주배경을 갖고 있는 학생과 담임선생님 20여명이 함께 자연 속에서 바비큐파티를 준비하고, ‘마시멜로 굽기’, ‘몸으로 말해요’ 게임, ‘추억의 즉석 사진찍기’, ‘불멍’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된다.
참여학생들은 “선생님하고 캠핑을 한다고 해서 전날 밤에 잠을 잘 못잤다.”라며 “마시멜로 굽기가 재미있었고 오늘을 영원히 기억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유영준 교장은 “이주배경을 갖고 있는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는 성장하면서 일상적으로 체험하게 되는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면서 “학생에게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활기찬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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