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소장 박원규)는 정왕권 유관기관과 함께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시흥시 정왕동 큰솔공원에서 팝업놀이터를 개최한다.
팝업놀이터는 정왕동 지역 12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전디자인캠프를 통해 아동들의 놀이에 대한 욕구와 목소리를 담아 구성되었다.
‘숨다, 찾다’ 동사를 기반으로 ‘미로놀이터’, ‘씽씽 달리기’는 ‘썰매놀이터’, ‘친구들과 함께 놀다’는 ‘함께놀이터’ 등 총6곳의 놀이터가 운영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에서 준비한 팽이만들기, 세계놀이 체험 등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하는 6개 부스가 운영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박원규 소장은 ”세계화 추세 속에서 이주배경 아동 및 청소년의 규모도 늘고 있다. 시흥시 정왕동 지역은 이주 배경 아동이 많은 지역으로, 낯선 타국에 온 아동이 이날의 행사를 통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고 안정적 적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나아가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경험을 통하여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가 주최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군서초 학부모회, 생명샘지역아동센터, 시흥시가족센터,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 정왕권학습동아리연합회, 푸른지역아동센터와 연대하여 마련되고, 지역사회 아동 및 지역주민 약4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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