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3년 ‘시흥 한 책’ 시민투표

독서 통한 시민의 공감과 소통 위해 추진

박영규 | 기사입력 2023/04/30 [13:28]
박영규 기사입력  2023/04/30 [13:28]
시흥시, 2023년 ‘시흥 한 책’ 시민투표
독서 통한 시민의 공감과 소통 위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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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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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독서를 통한 시민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추진하는 ‘2023 시흥 한 책선정 시민 투표가 57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2023 시흥 한 책 읽기사업은 시민이 직접 뽑은 선정도서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릴레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315일부터 49일까지 시민 266명이 365권의 도서를 추천했다. 추천 도서들 중 외국작가 등 선정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도서를 1차로 제외하고, 지역작가, 관종별 사서, 시민 독서동아리 회원들로 이뤄진 2차 선정위원회에서 분야별 최종 후보도서 9권을 선정했다.

어린이도서 최종후보 도서로는 기묘한 가족사진(박정안 지음) 긴긴밤(루리 지음) 내 마음 ㅅㅅㅎ(김지영 지음) 내가 모르는 사이에(김화요 지음) 레벨 업 브라더(엄상미 지음) 모두가 웃는 장례식(홍민정 지음) 오늘부터 배프 베프(지안 지음) 왼손에게(한지원 지음) 친구의 전설(이지은 지음)이 선정됐다.

청소년 일반도서 분야 최종후보는 김형석의 인생문답(김형석 지음) 밝은 밤(최은영 지음) 순례주택(유은실 지음)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지음)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지음) 역사의 쓸모(최태성 지음) 작별인사(김영하 지음) 하루 한 장, 인생 그림(이소영 지음) 훌훌(문경선 지음) 등 총 9권이 선정됐다.

분야별 1권을 골라 투표하면 되고, 홍보문의 QR코드를 사용한 온라인 방식과 공공도서관에 방문해 투표용지를 작성하는 오프라인 방식 모두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함께 읽기를 통한 책 읽는 인문도시조성을 위한 시흥 한 책시민 투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 031-310-52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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