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9일 시흥에코센터 강당에서 공보육 품질 향상과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은 정부의 보육 공공성 강화 정책에 따라 대규모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질적 수준 향상과 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금쪽이 원장님을 위한, “네 맘, 다 알아!”’라는 제목으로 열린 교육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89명이 참가했으며, 조해윤 시흥시 여성보육과 보육기반팀장이 교육을 맡았다.
강의 내용은 △지침 주요 개정사항 △지도점검 현지조사시 중점확인사항 △주요민원사항 등 어린이집 운영 실무 관련 노하우를 법령과 연계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참여 원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해당 교육은 국공립어린이집뿐만 아니라 민간·가정 등 어린이집 원장을 포함해 분과별로 분기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원장은 “지도점검 지표별 상세한 설명과 위반사항 사례를 알기 쉽게 풀어줘 많은 도움이 됐고, 교육 현장에 잘 반영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소연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를 맡길 수 있는 신뢰 넘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품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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