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군자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우재)가 지난 20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구)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중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제4기 청소년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주민자치회는 청소년 주민자치위원 20명에게 차례로 위촉장을 수여하며 마을의제 발굴과 환경정화 캠페인 등 주민자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윤병엽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자치계획 수립 절차, 마을의제 발굴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며 청소년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기초지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이우재 군자동 주민자치회장은 “여기 모인 청소년 위원들이 학교와 마을을 대표해 우리 지역과 사회에 대한 의견을 마음껏 나눈다면 풀뿌리 민주주의가 활짝 피어날 것이다. 앞으로 청소년 위원들의 활발한 행보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활동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청소년 위원들의 꿈은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곳곳에서도 펼쳐나갈 수 있다”라며 “청소년 위원들이 바라는 것을 함께 토론해 모두가 꿈꾸는 군자동을 가꿔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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