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장 김보람)와 배곧누리초등학교(교장 정유진)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스승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스승의 날 감사편지&그림 공모전’을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배곧누리초등학교, 배곧누리초병설유치원, 배곧누리유치원, 시연어린이집, 시립배곧센텀베이1차어린이집 재학생 및 재원생이 참여했다. 접수된 266개 작품 중 25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작품은 ‘너나들이 소소한 예술문화전’과 연계해 7월 31일까지 배곧너나들이 외부 전시장에 전시된다.
공모전 ‘대상’에 선정된 배곧누리초등학교 임서영 학생(작품명 ‘카네이션밥’)은 “밥이 사람의 배를 채워줄 수 있는 것처럼 카네이션이 선생님의 마음을 채워드릴 수 있다는 생각을 글로 옮겨 작품을 완성했다. 평소에는 선생님께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할 기회가 없었는데 공모전을 계기로 선생님께 더 자주 마음을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배곧누리초등학교 학부모 한은희 씨는 “배곧너나들이에서 항상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줘서 감사하다. 이번 공모전도 학생들이 스승의 날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기고 생각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1호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는 ▲학교 교육과정 연계프로그램 ▲세대별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작은도서관 운영 및 독서문화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학습을 매개로 한 지역주민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마을과 학교를 잇는 지역 내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임병택)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배곧너나들이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ttps://shun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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