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심원)이 교원의 미래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해 4월부터 총 55기에 이르는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는 정책과정, 교원역량개발, 직무역량개발 등 3개 영역, 20개 과정으로 이뤄지며 55기수4,20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정책과정에서는 ▲AI 디지털수업 ▲디지털 시민교육 ▲융합수업 등이 이뤄지고, 교원역량개발에서는 ▲초등과학교과 실험안전 ▲중등 수학‧과학교사 수업역량 ▲첨단기술기반 지능형 과학실 등이 이뤄진다.
아울러 직무역량개발을 통해서는 ▲초등 AI-SW ▲교과융합형 지속가능발전 ▲발명교육 ▲영재교육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9일 열리는 ‘초등 AI-SW 역량강화 직무연수’에서는 수업현장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교육방향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 활용 사례 소개 ▲인공지능 수준별 분반 실습수업 등을 진행한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강심원 원장은 “이번 연수는 일회성 연수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학습 수준, 필요성, 목적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연수로 기획됐다”며 “급변하는 미래교육 흐름에 맞게 설계된 만큼 경기도 AI 교육의 질적 개선과 미래 교육을 선도하여 경기 교원들의 교육 만족도 역시 높여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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