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미술협회 초대작가 자선 전시회 열려

지역작가와 지역경제인의 활발한 교류 기대
월 13일부터 2주간 신천동 트리플 갤러리서

박영규 | 기사입력 2023/03/29 [19:13]
박영규 기사입력  2023/03/29 [19:13]
시흥미술협회 초대작가 자선 전시회 열려
지역작가와 지역경제인의 활발한 교류 기대
월 13일부터 2주간 신천동 트리플 갤러리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2회 지역경제인과 함께하는 시흥시 미술협회 작가 초대 자선 전시회] 가 오는 413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 신천동 소재한 트리플갤러리에서 진행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3년 제1회 지역경제인과 함께하는 지역작가 초대전에 이어 10년 만에 열리는 전시회로 시흥에서 활동하는 시흥미술협회 회원 20명의 혼이 담긴 작품 40점이 소개된다.

이번 [2회 지역경제인과 함께하는 시흥시 미술협회 작가 초대 자선 전시회]는 지역신문 주간시흥(발행인 박영규)이 주최하고 시흥미술협회(회장 권병애), 트리플갤러리(대표 이창호), 시흥시청소년예술진흥회(회장 김종업)가 주최하고 있으며 시흥시, 시흥시의회, 시흥예총, 시흥상공회의소, 시흥시1%복지재단, 사단법인 시흥시기업인협회, 의료법인 석경(센트럴병원, 한도병원)에서 후원 참여하고 있다.

  © 주간시흥

또한 전시회에 참여하는 시흥미술협회 작가들은 수익에 10%를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함으로써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함께 어우르는 행사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추진되고 있으며 시흥출신 미술 꿈나무 작가 2명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고 꿈나무들에게는 시흥시청소년예술진흥회에서 약간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주최하는 주간시흥은 지역 미술작가와 지역에 경제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에 문화 소비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흥 지역 문화예술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인들의 문화적 수준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장소는 지난해 12월 개관한 트리플갤러리로 이곳은 이창호 대표가 건물의 2층 전체를 미술 등 전시예술인들의 활동 공간으로 마련하여 제공한 곳으로 작가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시흥미술협회 권병애 회장은 작가의 서랍에만 있으면 작품으로써 인정받기 어렵고 세상에 공개되어 관람자가 봄으로써 작품이 완성되는 것으로 갤러리는 작가들에게 소중한 공간이다.”라고 말하고 작품이 컬렉터에게 판매된다는 것은 작가에게는 굉장한 경험이 되는 것으로 작가로서 결과를 존중받는 기쁨이 더 크다.”라며 이번 전시에서 많은 작가 작품이 멋진 컬렉터들에게 인정받는 전시회가 되기를 기대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 준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온 최찬희 시흥예총 회장은 지역의 미술작가들은 열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음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최근 몇 년간은 코로나19로 미술시장이 더 얼어붙어 경제적 어려움도 크다.”라며 이 시점에 지역의 경제인과 함께하는 작품전시회는 작가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주간시흥 박영규 발행인은 이번 전시회는 추진위원들이 충실하게 준비한 만큼 성공적으로 마쳐 지역경제인과 문화예술인들이 교류의 시작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지속적인 전시회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경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전시회 개회식은 주요 지역 내빈과 작가 및 경제인들을 모시고 오는 13일 오후 3시 진행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