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마을 기반 방과후 도전 프로젝트’운영

지역연계 특화지구 K-교육도시 시흥 위해

박영규 | 기사입력 2023/03/29 [13:51]
박영규 기사입력  2023/03/29 [13:51]
시흥시‘마을 기반 방과후 도전 프로젝트’운영
지역연계 특화지구 K-교육도시 시흥 위해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는 마을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의 다양한 경험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2023 마을기반 방과후 도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마을기반 방과후 도전 프로젝트는 교육부의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 선정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을과 학교로 구성된 4개 플랫폼(대야·과림, 목감, 장곡, 정왕)에서 지역별 여건에 따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총 16개 학교, 6,651(누적인원 기준)의 학생이 53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올해는 기존의 마을기반 방과후 도전 프로젝트와 함께 학교 도전 프로젝트(관내 중학교 교과과정 내 진로동아리 지원 유형)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운영 유형)를 신규 운영한다.

이 중,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동별 마을교육자치회와 함께 마을의 다양한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연계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47일까지 2023년 시흥교육사업 원클릭 시스템을 통해 마을 도전 프로젝트학교 도전 프로젝트1차 공모하며, 추후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중·고등학교와 마을교육자치회를 통해 홍보와 모집을 진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진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이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적인만큼, 청소년들이 마을이라는 생활권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조적 도전 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