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의 대표적인 아동친화 문화공간인 따오기아동문화관이 지난 16일 따오기아동문화관 2층 갈잎피리터에서 부서 간 연계 및 협업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고자 실무자 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따오기아동문화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부서 간 협업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등 따오기아동문화관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흥시 아동돌봄과, 건강도시과, 농업기술과, 중앙도서관, 중부건강지원센터, 지역사회교육협의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총 7개 부서에서 실무자 13명이 참여해 연계 가능한 프로그램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 논의에 함께 머리를 맞댔다.
따오기아동문화관은 회의를 통해 논의된 연계 프로그램을 구체화시켜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조임경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실무 부서 간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시발점이 될 이번 회의를 토대로, 개별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나 사업을 부서 간 상호 연계함으로써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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