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올바른 걷기자세로 제대로 된 걷기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찾아가는 한걸음 두걸음 걷기교실」 첫 수업을 지난 15일에 열어 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중부권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민걷기지도자가 목감동, 매화동 공원으로 직접 찾아가 올바른 걷기자세를 알려주고 함께 걷는 시민 주도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걸음 두걸음 걷기교실’의 상반기 수업 기간은 3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다. ▲ 목감동 산현공원(목감남서로 15) 관리사무소 앞에서 매주 월·수 11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고 ▲ 매화동 다목적운동장(매화동 205-3)에서는 13시부터 14시까지 운영하며, 걷기지도자가 올바른 걷기자세 및 스트레칭 교육 후 걷기코스를 순환하며 걷는다.
지속적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한걸음 두걸음 걷기교실’은 몹시 무더운 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따라서 걷기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신청은 전화(031-310-0723)로 하거나 현장에서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들이 바른 걷기자세로 지속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걷기지도 보급 및 걷기챌린지 운영으로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켜 중부권 지역 내 걷기 붐을 일으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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