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새봄을 맞아 시민이 추천, 선정한 도서를 함께 읽고,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2023 시흥 한 책」 사업을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
「2023 시흥 한 책」 사업은 시민이 직접 뽑은 선정도서를 독서 릴레이 등 다양한 독서행사와 연계 운영해 시민들이 함께 책을 읽으며 소통·공감하는 것으로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 시작으로, 올해의 ‘시흥 한 책’ 후보 도서를 온라인과 도서관 방문을 통해 추천받는다. 이번 ‘시흥 한 책’ 추천은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5일부터 4월 9일까지 함께 읽고 싶은 책을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추천서를 작성하거나, 도서관 누리집(http://lib.siheung.go.kr)을 통해 추천하면 된다.
추천도서는 △아동 △청소년·성인 등 2개 분야로 나눠 추천하면 된다. 독서 수준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면 되고, 상업, 종교, 정치적 성향의 도서는 제외된다.
이후 독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한 책 선정위원회’가 후보 도서를 압축하고,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시흥 한 책’을 선정한다. 또한, 독서 릴레이, 북 콘서트, 가족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시는 ‘책 읽는 인문도시 시흥’ 조성의 첫 발걸음이 될 ‘시흥 한 책’에 다양한 후보도서 추천을 기다린다. 기타 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031-310-5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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