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2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2023년 제1회 정기 이사회와 장학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관내 기업인 기보스틸 주식회사(회장 최승옥), 디자인본부A(대표 이호순)와 시흥시청소년재단 월곶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전하애), 재단 박애숙 이사(금양화학(주) 대표)가 함께해 총 870여 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기탁자 중 ‘시흥시청소년재단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바리스타동아리 활동을 통해 모금한 기금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의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내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임병택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전달해주신 기탁자들께 감사드리며,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제1회 정기 이사회를 통해 퇴임 이사인 최이락 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새로 선임된 고미경 이사를 위촉해 환영했다. 또한, ▲기본재산 편입예외 기부금 사용(안) ▲2022년 재단 결산심의(안) ▲학교복합시설 위·수탁 협약 변경(안) 등 7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올해 다양화된 장학전형으로 1,13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14억 4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장학사업 이외 인재양성사업을 확대해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장학금 지원 연간계획과 상반기 장학금 안내는 3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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