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묵묵히 감내하며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이사장 윤형영)는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지난 2월 24일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장학금’은 최근 급격한 도시개발로 인구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시흥시의 넘쳐나는 복지 수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흥시 사회복지사의 역량 강화를 꾀하여 복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작년부터 한국공학대학원 복지행정학과와 협약을 맺고 2명의 사회복지사에게 올해까지 총 1,200만 원의 학비가 지원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윤형영 이사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현장 실무자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와 같은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40년간 복지현장에서 역량을 키워 지금까지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무를 감당할 수 있었기 때문에 무엇보다 역량있는 후배들이 많이 배출되기 원한다.”라고 말했다.
희망나누리는 ‘희망장학금’ 사업 외에 지역사회를 위해 2009년 설립 이래 6개의 직영 · 위탁시설 운영 및 시흥시와의 업무협약으로 저소득층의 의료돌봄 · 위기가정 긴급지원 · 장애 인식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10월에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수고하는 30여 명에게 선진지 견학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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