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고양특례시가 23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점검을 위해 고양시 강매지구를 방문했다.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상습 침수지구, 산사태 등 붕괴위험지역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러한 자연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올해 총 459억 원을 투입해 고양, 연천 등 9개 시․군 15개소 재해위험지구에서 배수펌프장 건축 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고양 강매지구는 배수펌프장 신설과 기존 유수지를 증설하는 사업으로 이번 현장 점검에는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이상원 경기도의회 행정안전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함께해 추진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상원 부위원장은 “예방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도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제찬 안전관리실장은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해예방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