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은 2월 20일, 은계LH7단지 내 주민공유공간 꿀단지카페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나눔’ 교육을 진행했다.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시흥시와 협업하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올바른 영양교육으로 지역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한편, 이웃과 함께하는 요리 실습 활동으로 친밀감과 일상의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첫 교육인 소고기 표고버섯볶음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주민 이○○(71세, 은행동)씨는 “혼자 살면서 밥을 거르는 날이 많았는데, 제철 농산물로 직접 만든 맛있는 반찬으로 한 끼 차릴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 남은 수업도 기대가 많이 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손현미 관장은 “건강한 먹거리 나눔 교육은 단순 요리 교육이 아니라 이웃 간의 소통의 장으로 신체 및 정신적 돌봄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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