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백선주)는 지난 7일 관내 통장 36명을 대상으로 마을기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및 역량강화 교육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신속하게 제보하고, 고위험 위기가구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무보수, 명예직 인적 안전망이다.
정왕본동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자원봉사자, 주민 밀착형 생활업종 종사자, 기타 지역을 잘 아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 현재 129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교육은 ▲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성 근거 ▲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유형 ▲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활성화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나의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역할을 촘촘히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백선주 정왕본동장은 “사명감을 갖고 항상 애써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정왕본동에는 1인 가구가 전체 인구의 73%를 차지하므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신사회적 위험이 높은 1인 청장년가구, 독거노인 등의 튼튼한 인적안전망으로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왕본동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주민복지 안전망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소통, 공감을 위해 분기별 간담회 및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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