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이취임식 성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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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장재철 국민의힘 시흥을 당협위원장, 김진경 도의원, 장대석도의원, 성훈창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시 교육 관계자 등 많은 축하객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봉례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유연희 이임 회장의 감사패 전달, 최미선 취임 회장의 공로패 전달 등이 있었으며 시흥시 어린이집 연합회 발전에 공로자들에게 시흥시장 표창 등 공로패와 감사장 등이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유연희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를 마치며 코로나로 더할 수도 있는 일을 못한 것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이로 인해 교육 종사자들의 질 높은 교육과 근무환경개선에 노력해오지 않았나 생각된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흥에 교육인의 한사람으로 계속 활동해 나가겠으며 그동안 도움 주신 많은 분께 감사한다.”라며 “차기 최미선 회장의 더 많은 활동을 위해 함께 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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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미선 취임 회장은 취임사에 나서 “27년의 교육 활동을 꾸준히 하다 보니 이 자리에까지 서게 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고 “현재 가장 큰 문제인 저출산 문제로 인해 설 자리가 작아지고 있어 우리 현장에 있는 분들의 가장 큰 고민이기도 합니다.”라고 전하고 “그러나 시대 변화에 맞춰 영유아 중심의 연령 별 교육 환경과 프로그램을 재정비하여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야 하기에 이 자리가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다가오는 유보통합으로 발생 되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안전한 교육이 보장되는 시흥, 우리 아이들이 살아서 행복한 교육의 도시 시흥의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2부 행사로 조진희 센터장으로 부터 2023년 달라지는 보육 정책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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