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큰솔송주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장판 7개(5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큰솔송주사회적협동조합은 ‘정왕본동 송변전설비 주변 지역 사회적협동조합’으로 2017년 10월 송주법(송변전 설비 설치로 인해 주변 지역에 생기는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법) 시행으로 정왕본동 18~25통의 송변전 설비 주변지역을 위해 만들어진 협동조합이다.
정왕본동 20통 통장이자 큰솔송주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인 최은경 씨는 “올겨울은 예년에 비해 더 추운 것 같다”며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게나마 후원을 실천하게 됐다”는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전기장판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후원에 동참한 큰솔송주사회적협동조합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마련해 주신 후원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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