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한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치매관리사업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정책동향 보고에 이어 2부에서는 ▲민-관 치매관리사업 협력 운영사례 발표 ▲디지털헬스케어산업(정보통신기술(ICT)기반) 치매관리사업 활용 사례 발표 ▲경기도광역치매관리운영위원회의 ▲경기도 공공후견 사업발표회 등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열정과 역량으로 일구어낸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에는 공무원 부문 ▲고양시 송현중 ▲남양주시 민지영 ▲하남시 김소민 ▲군포시 박신자 ▲안성시 김혜숙 주무관이 수상했다. 민간 부문은 ▲안성시 오경숙 ▲성남시 유인혁 ▲두원공과대학교 백영림 교수 ▲고양시 심영란 ▲시흥시 서세은 ▲부천시 문지원 ▲양주시 홍기영 ▲백동옥 공공후견인 ▲안성시노인복지관 김경자 실장 ▲김석임 공공후견인이 수상했다. 단체 부문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이 수상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치매관리사업이 위축 운영됐으나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덕분에 치매관리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2023년에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고 치매 친화적인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치매관리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승훈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와 캠페인,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보급지원, 치매관련 종사자 교육지원 등 치매관련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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