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하중초등학교, 책 읽어주는 어머니 운영

아침 독서시간 10분 동안 그림책 읽어주는 활동

박영규 | 기사입력 2022/10/21 [00:45]
박영규 기사입력  2022/10/21 [00:45]
시흥 하중초등학교, 책 읽어주는 어머니 운영
아침 독서시간 10분 동안 그림책 읽어주는 활동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 하중초등학교(교장 이정설)는 10월부터 2, 4주 수요일 아침 독서 시간 10분 동안 ‘책 읽어주는 어머니’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로 장기간 운영이 중단되면서 기존에 1학년만 실시되었던 책 읽어주기를 전교생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책사랑회-책 읽어주는 어머니’의 대상 학년은 전교생으로, 저학년 교실과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저학년(1-2학년)은 교실에서 진행되며, 3~6학년은 희망자에 한해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하중초등학교는‘책 읽어주는 어머니’의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책 활성화로 동일 시간대 반복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책 읽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해 가고 있다.

 

책 읽어주는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에 읽었던 책인데 너무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이렇게 재미있는 책인 줄 몰랐다면서 고학년도 책 읽어주기가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책 읽어주는 요일이 기다려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책 읽어주는 어머니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다양한 책을 읽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너무 기대되고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10분이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주간시흥

하중초등학교(교장 이정설)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을 즐겁게 읽고 책과 친숙해짐으로써 올바른 독서습관을 함양시키고 독서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