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는 10월부터 온·오프라인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국어 서비스는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와 정왕평생학습관의 위치적 특성을 반영하여, 한국어 읽기 및 듣기가 서툴러 체육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제공된다. 공사는 다국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체육시설 이용 편리성이 향상되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손쉽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다국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흥도시공사 통합예약사이트(https://sportsapp.shsi.or.kr/)’에 접속하여,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또는 ‘정왕평생학습관’ 선택 후, ‘강습안내’를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다국어 서비스로 인터넷 수강신청 에 필요한 정보를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중국어(간체) 총 5개국 언어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다국어 서비스로는 운영종료 시간 및 감염병 예방법에 대한 청사 내 안내 방송이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국 언어로 제공 중에 있다. 추가적으로 인터넷 수강신청을 위한 다국어 안내 배너를 현장에 배치하여 이용자 편리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한국어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 이용 편리성 향상으로 공사를 한층 더 가깝게 느끼길 바란다”면서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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