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유치원장(원장 이옥기)은 10월 1일(토)‘시화 한마음 가족 운동회! 글로벌(7개국 나라) 가족축제’어울림 한마당을 운영하였다.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간 팀구성을 통해 공통 미션을 함께 해결하며 시화가족의 다문화감수성을 증진하고 서로간에 단합된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어울림의 실천 장을 만들고자 하였다.
학부모와 가족들로 구성된 어울림팀은 시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미션을 수행하였다. 세계여러나라 국적의 가족들로 구성된 시화가족 운동회는 다름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우리는 세계속의 시화가족’임을 알리는 ‘마음은 하나, 파도타기’를 시작으로 전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19 펜테믹 이후 첫 대면 가족축제를 맞이하며 “함께 뛰고 함께 웃으며 함께 응원”하는 생동감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운동회 참가 종목으로는 세계여행을 떠나요! 가고 싶은 나라로 타요버스, 조랑말, 썰매를 타고 여행해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강산을 더욱 더 푸르게! 환경보전 실천을 의미하는 오색천 체험하기,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을 확인하는 잉꼬부부 달리기, 노인공경과 복을 의미하는 돼지몰이 체험, 팀별로 단합하여 힘을 내는 줄다리기, 어려울 때나 힘들 때 기쁠 때 함께 협력하여 나아가는 이어달리기, 지구촌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우리 마을 깨끗하게 청소하기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가족축제 경기가 펼쳐졌다.
함께 협력하여 행사를 진행한 시화유치원 교직원들은 “유치원에서 유아들뿐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한마음으로 가족운동회를 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지속될 글로벌 시화 가족 축제를 기대한다.”,“야외공간에서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신나게 뛰고 즐겁게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운동회 행사 전 야외활동 시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고 운동회 경기 중 혹시 모를 부상을 위하여 행사장의 안전한 환경을 점검하고 비상시 안전 체계를 갖추어 운영하였다.
시화유치원 이옥기 원장은 세계여러나라 유아와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유치원 실외에서 직접 체험하는 ‘시화가족운동회! 글로벌 가족축제!’를 통해 가족간, 교육공동체간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며 응원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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