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 '청소년 진로설계 한마당'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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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은 9월 21일, 시흥 관내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비상(飛翔)하는 직업을 잡아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2 시흥, 청소년 진로설계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 관내 4개 특성화고(경기스마트고, 경기자동차과학고, 군자디지털과학고, 한국조리과학고), 3개 대학(경기과학기술대, 서울대, 한국공학대), 다수의 유수 기업이 4차 산업혁명 이후 새롭게 부상하는직업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 개개인이 자신이 희망하는진로를 고등학교-대학교-기업과 연계시켜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도록마련되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1,5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로봇-인공지능 전문가, 자율주행차 전문가, 반도체 공학기술자, 환경관련 엔지니어, Wellbeing CHEF 등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대해 직접 알아보고 체험도 할 수 있도록 50여 개의부스가 마련되어있으며 특히 관내 중고 다문화 학생의 진로･진학 및 사회 적응을 돕는상담 부스, 고등학교남학생들에게 꼭 필요한병역설계부스도마련되어해당 학생들의 현실적인상담과 정보를 지원한다.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관내 중･고등학생들이자신의 진로･직업을 직접 설계해 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변화하는 직업세계를 인지하고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확장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흥교육지원청은 관･산･학이 협력하여 우리 학생들이미래의 훌륭한 직업인으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경험치를 쌓아가는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