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윈드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시흥시 릴레이 창조 음악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려 낭만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돼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온 시흥윈드오케스트라는 올해 창단 15주년을 맞았다. 현재 40여 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시흥윈드오케스트라는 그간 교향악단에서 볼 수 없던 웅장하고 화려한 음악으로 클래식을 비롯한 팝, 재즈, 국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에게 선사해왔다.
22일 음악회는 관내 초등학교 연합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창단 15주년 기념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윈드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화려한 연주를 통해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식 시흥시 문화예술과장은 “웅장한 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민의 오랜 예술 공연 갈증을 달래고,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등학생 이상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본 공연 관람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오후 7시 15분부터 현장에서 바로 입장해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윈드오케스트라(031-311-8057)에 문의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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