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하, 어울림마당)이 지난 17일 능곡중앙공원에서 5회 차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5회 차 어울림마당은 ‘능곡에서 자유롭게 다해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자유’, ‘푸르른’, ‘젊음’을 상징하는 초록색을 주제 색으로 선정해 △우리들의 젊은 쿠키링 △푸르른 우리의 미래 △어서와~청춘의 한 컷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와 댄스, 밴드, 악기로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10여 팀의 버스킹 공연으로 운영했다.
특히 이번 5회 차 어울림마당은 능곡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어울림마당으로 구성돼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들과 관내 청소년동아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공연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5개월간 시민과 함께 호흡해온 어울림마당은 5월 ‘행복하게 다해방’을 시작으로, 6월 ‘열정으로 다해방’, 7월 ‘시원하게 다해방’, 8월 정왕권역으로 찾아가는 ‘추억으로 다해방’에 이어 ‘능곡에서 자유롭게 다해방’까지 총 5회로 매월 1회씩 운영돼 시 전역에서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했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2022년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 ’다해방‘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참여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2023년 어울림마당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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